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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논란 총정리|직원들은 왜 '망할 회사'라 말할까?

albaplus 2025. 4. 17.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언제까지 ‘백종원’이라는 이름 하나로 버틸 수 있을까?
최근 들어 더본코리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단순한 제품 이슈를 넘어서, 조직 운영과 내부 문화에 대한 비판까지 이어지고 있죠.
한때 ‘프랜차이즈의 성공모델’로 불리던 기업이
이처럼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 솔직히 많이 안타깝습니다.

🔍 더본코리아 논란 요약 – 왜 계속 문제가 불거지는가?

최근 몇 년간 더본코리아는 소비자, 언론, 내부 직원들로부터
여러 가지 부정적 이슈에 노출되어 왔습니다.

1. 📦 제품 논란 – '빽햄' 가격과 함량 이슈

  • ‘빽햄 선물세트’ 출시 당시, 돼지고기 함량이 경쟁 제품보다 낮고, 과장된 광고로 소비자 불만 폭주
  • 백종원 대표가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맛있게 하려다 고기 함량이 줄었다”는 설명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 ⚖️ 법적 문제 – 공장 무허가 사용

  • 충남 예산 백석공장이 농지전용허가 없이 창고로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
    • 농지법, 산지관리법,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
    • 향후 행정처분 및 브랜드 이미지 타격 불가피

3. 🚚 위생 관리 미흡 – 고기 상온 운반 의혹

  • 2023 홍성 바비큐 페스티벌 참가 당시,
    • 생고기를 비위생적으로 운반했다는 신고 접수 → 경찰 내사 착수
  • 외식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답지 않은 기초 위생관리 실패는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습니다.

4. 🧑‍💼 인사 논란 – 술자리 면접 문제

  • 과거 한 임원이 여성 지원자를 술자리로 불러 면접을 진행했다는 제보가 언론에 보도되며 논란

📌 종합하면, 단순히 한두 가지 문제가 아니라
운영, 법률, 인사, 브랜드 신뢰도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 더본코리아 근무 후기 – 내부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

‘더본코리아 블라인드 리뷰’를 검색해보면
직원들의 솔직하고, 때론 씁쓸한 평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언급된 장점:

  • 정시 출근, 정시 퇴근 (워라밸은 나쁘지 않음)
  • 구내식당 운영

하지만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업직 차량 미제공
  • 낮은 급여 수준과 불투명한 승진 구조
  • “정치만 잘하면 승진 가능”, “무능한 중간관리자”, “미래가 없다”는 표현까지
  • 경영진의 전문성 부재, “고인물들이 도태시킨다”는 조직문화 비판

이런 리뷰가 단순한 불만이 아닌, 회사 전반에 걸친 분위기를 반영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 더본코리아가 다시 신뢰를 얻으려면?

더본코리아는 한때 백종원이라는 브랜드 파워 하나만으로
소비자와 직원들의 기대를 모았던 기업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 중심’의 운영 철학이 빠져 있는 게 아닌가라는 질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내부 직원들의 신뢰 회복 없이는 지속 성장은 어렵습니다.
  • 위생과 법적 리스크는 브랜드 이미지를 갉아먹습니다.
  • ‘좋은 외식 브랜드’에서 ‘좋은 직장’으로 확장되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프랜차이즈는 결국 사람이 만드는 비즈니스입니다.
브랜드가 다시 우뚝 서려면,
‘신뢰’를 잃는 문제를 더 이상 가볍게 넘겨선 안 됩니다.

🗣 마무리 – 이제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

더본코리아 논란은 단순한 ‘이슈’로 넘기기엔 누적된 문제들이 많습니다.
직원 리뷰, 소비자 불만, 법적 위반까지 겹치면서
‘회사의 본질’이 무엇인지 되돌아봐야 할 때가 아닐까요?

이제는
"백종원 브랜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로 말할 수 있는 더본코리아를 기대합니다.
정말 아쉽고, 동시에 바라는 점이 많은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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