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알바 생동성 알바 후기 모음

고수익 알바중 가장 유명한건 역시 생동성 알바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오래전 서초역에 생동성 알바를 지원하러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튼 그때 실제 해보지는 못하고 혈액검사에서 탈락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당시에도 마찬가지 이지만 사람들이 보통 생동성 알바를 하려는 이유는 바로 고수익 때문입니다. 그러면 생동성 알바를 하면 대체 어느정도 수익이 발생하고, 또 어떤 일을 하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동성 알바의 목적과 과정

생동성 알바는 제약업계에서 복제약(제네릭)의 체내 작용을 시험하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참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신약이 아닌 기존 약물의 복제약이 오리지널 약과 동일한 효과를 내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공산품들도 라이센스 생산등이나 비슷한 제품이 있는 것처럼, 의약품도 복제약등이 시판되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이러한 생동성 시험은 복제약이 체내에서 원약과 동일한 효능을 발휘하는지 측정하기 위한 실험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안전성과 약물 대사 과정을 평가합니다. 시험에 참여하는 사람은 해당 약물을 복용하고 일정 주기로 혈액 샘플을 제공해야 하며, 이를 통해 체내 흡수, 배출 속도 등을 분석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동성 시험은 일반적으로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병원이나 연구소에 머물며 식사와 휴식을 제공받고 혈압, 체온 등의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 받습니다. 진행 중에는 대개 카테터(채혈용 주사기)를 팔에 장착해 여러 차례 채혈을 합니다​.

 

참여 조건과 주요 탈락 사유

이러한 약물을 테스트하는 생동성 알바에는 건강한 성인 남녀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는 사전에 신체검사(스크리닝)를 통해 조건을 확인하며, 주로 BMI, 혈압, 특정 질환 여부 등 기준에 부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BMI 지수가 18~30 사이가 아니거나 고혈압/저혈압, 기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탈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약물 복용 경험자나 특정 약물 성분에 민감한 사람은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본적인 신체검사를 하기전 금연과 금주를 하고 참가해야 기초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전날 술마시고 참가하면 100% 탈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생동성 알바의 장점과 단점

생동성 알바의 주요 장점은 단기간에 높은, 짭짤한 알바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정이 짧아 본업이나 학업에 영향을 덜 주고, 대부분 휴대폰 사용이 허용돼 개인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첫째, 시험에 따라 가벼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약 복용 후 설사, 구토, 두통 등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카테터 장착으로 인한 불편함과 잦은 채혈, 제한된 공간에서의 단체 생활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생동성 알바는 철저한 안전 관리를 받지만 예기치 않은 부작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도 따릅니다​.

 

생동성 알바 사례비와 참여 방법

사례비는 시험 기간과 약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보통 2박 3일 기준으로 70만 원에서 100만 원 선입니다. 다만, 급여는 일정 종료 후 지급되므로 금전적 여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나올때 바로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대기업들의 정산체계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생동성 알바는 메디25, 플랜메디 같은 임상시험 전문 플랫폼에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들은 모집 조건, 일정, 사례비 등을 구체적으로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적합한 시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실제 생동성 알바 참가자들의 후기

1. 신체검사 과정과 합격 요령
   • 생동성 알바 신청 후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키, 몸무게 측정 순서에 따라 참가 번호가 결정되는데, 번호가 빠를수록 검사와 식사 시간이 빨라져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사 전 8시간 금식과 충분한 수면이 필수이며, 건강검진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첫 신체검사에서 탈락했지만 재검사에서 합격해 알바를 할 수 있었습니다​
2. 첫날 대기와 기본 제공 사항
   • 첫날은 대기 시간이 길었습니다. 10시 취침 전까지 핸드폰을 사용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저녁은 도시락으로 제공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체 생활이기에 이어폰은 필수이며, 다인 병실에서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가 필요했습니다. 연령대는 20대가 주로 많았고, 서로 조용히 생활하는 게 중요했습니다​
3. 채혈의 빈도와 카테터의 불편함
   • 생동성 시험에서 하루에 약 17번 채혈을 하며, 팔에 카테터를 착용한 상태로 생활했습니다. 카테터로 인해 불편함이 컸고, 혈액이 굳으면 다시 찔러야 했습니다. 채혈과 투약 사이 잠을 잘 수 없고, 식사도 공복 상태로 해야 해서 피로감이 많이 누적되었습니다​
4. 부작용 경험
   • 시험 도중 설사, 두통, 속 쓰림 같은 부작용이 있었고, 목이 따갑고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이 있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약물 부작용인지 감기인지 확실치 않다며 계속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상당히 불편해 한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5. 입원 생활과 지루함 극복
   • 병원 내에 콘센트가 부족해 보조배터리를 챙겨야 했습니다. 투약 후에는 90도 자세로 앉아 있어야 했고, 허리에 통증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핸드폰, 책 등을 가져가 지루함을 달랠 수 있어 나름 시간을 잘 보냈습니다​
6. 적응의 과정과 편안함
   • 처음 참여한 1기는 긴장되었지만, 2기는 일정에 익숙해져 긴장이 덜했습니다. 병원 내에서 적응이 되니 오히려 여유를 가지며 게임도 하며 시간을 보냈고, 간단한 스팀게임도 할 수 있어 조금씩 '꿀알바'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7. 의료진의 친절함과 안전 관리
   • 생동성 시험 중 의료진이 상태를 자주 확인해주고, 약물 복용 후에도 부작용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주었습니다. 중간중간 간호사들이 상태를 체크해주어 안심이 되었고,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생각보다 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8. 약물 복용의 까다로움
   • 일부 실험에서는 식후 일정 시간 안에 약을 복용해야 했는데, 속도가 느린 사람은 시간이 초과될 시 탈락하기도 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온 사람들도 있었고, 진행이 다소 느려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9. 채혈의 빈도와 체온 저하
   • 연속적인 채혈로 인해 채혈 팔이 차가워지고, 혈액이 흐르지 않는 느낌이 들어 조금 무섭기도 했습니다. 많은 채혈로 몸이 약간 차가워진 것 같았으며,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없어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적응하고 나니 큰 문제 없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10. 생동성 알바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 적당히 휴식과 시간을 갖는 점에서 만족했으며, 단기 알바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기 중 다른 참가자와 대화를 하며 정보도 나누고, 단체생활의 불편함에도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결론

생동성 알바는 비교적 쉬운 업무와 높은 보수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참가 전 건강 상태를 신중히 점검하고 각 시험의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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